허명행은 한국 영화 산업에서, 특히 액션 장르에서 중요한 인물입니다. 무술 감독에서 영화감독으로의 그의 전환은 액션 영화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그의 다재다능함과 헌신을 보여줍니다. "광야"와 "범죄도시 4"와 같은 영화를 통해, 허명행은 한국에서 액션 영화의 수준을 계속 높이고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1. 허명행 감독 소개와 그의 작품 세계
허명행은 유명한 한국 액션 감독이자 영화감독입니다. 그는 무술 감독으로서의 경력을 시작했고, 많은 성공적인 한국 영화에서 액션 안무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액션 감독으로서 그의 주목할 만한 작품 중 일부는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그리고 "범죄도시" 시리즈를 포함합니다.
허명행은 유명한 무술 감독 정두홍 밑에서 훈련을 받았고 한국 액션 영화의 주요 인물이 되었습니다. 무술과 스턴트 조정에서의 그의 광범위한 배경은 그가 강렬하고 현실적인 액션 시퀀스를 만들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는 20년 이상 함께 작업한 배우 마동석과 오랜 시간 동안 협력해 왔습니다. 그들의 전문적인 관계는 허명행이 마동석의 스턴트 대역을 맡으면서 시작되었고 나중에 영화 제작과 감독의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허명행은 넷플릭스 영화 "황야"로 감독 데뷔를 했습니다. 이 영화는 고강도의 전투 장면과 복잡한 스턴트 작업을 특징으로 하는 액션 안무에 대한 그의 전문성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생존이 잔인하고 지속적인 전투에 달려있는 종말론적인 배경에 초점을 맞추고 액션을 통해 이야기의 긴장을 유지하는 허명행의 능력을 강조합니다.
"범죄도시 4"에서 허명행은 액션 감독에서 완전한 감독으로 바뀌었고,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인 마동석과 긴밀히 협력했습니다. 이 영화는 현실적인 싸움 순서와 등장인물들의 신체적 기량을 강조하면서, 허명행이 유명한 투박하고 날 것의 액션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의 연출은 강렬한 신체적 액션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혼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액션을 단지 구경거리가 아닌 이야기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만듭니다.
허 감독의 작품들은 현실적이고 강렬한 액션 시퀀스로 특징지어집니다. 그는 각 액션 장면이 캐릭터 개발과 줄거리 진행에 기여하도록 보장하는 스턴트 작업에 종종 세심한 접근 방식을 사용합니다. 무술에서의 그의 배경은 그의 영화의 특징인 혁신적이고 기술적으로 능숙한 싸움 장면을 만드는 기초를 제공합니다. 허 감독의 감독 노력은 또한 서행과 긴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반영하며, 그의 액션 시퀀스를 시각적으로 인상적일 뿐만 아니라 감정적으로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2. 그의 대표작, 범죄도시 4의 줄거리
신종 마약 사건 3년 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서울 광수대는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니라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오랜 기간 동안 누군가에게 가혹 행위를 당한 것처럼 온몸에 멍과 구타 흔적이 남아 있고, 심각하게 살이 빠져 있는 데다가 정확히 심장을 노린 자상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석도는 사이버 수사대와 협조하여 백창기가 운영하는 카지노 사이트인 황제 카지노를 알게 되었고 황제 카지노 세력은 폭력을 사용하여 경쟁 업체들을 무차별적으로 제거하며 카지노 시장을 독점 중이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백창기(김무열)와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고 있는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이 있었습니다.
마석도는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장이수(박지환)에게 FDA가 새겨진 경찰 뱃지를 주며 어두운 비밀경찰 "폴리스 다크 아미"로 임명한다고 속이며 행동요원으로 영입하여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범죄를 소탕하기 시작합니다. 장이수의 조언을 따라 광수대는 황제 카지노와 경쟁할 위장용 카지노를 만들게 되고 이 계략은 제대로 걸려들어 백창기와 수하들이 위장용 카지노 도박장에 침입하였고, 필리핀 경찰의 공조를 받아 위장 카지노에 쳐들어온 모든 수하들이 전부 체포됩니다.
마석도는 권사장에게서 백창기가 조 부장과 필리핀으로 도주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공항으로 빠르게 갔는데 다행히도 이륙 5분 전에 탑승게이트에 도착하여 비행기 속에서 1대 2로 싸움을 하게 됩니다. 백창기의 칼 공격에 손이 관통되는 큰 부상을 당하지만 마석도는 고통을 참아가며 두 사람을 계속 공격하였고 일등석 좌석 벽에 몰린 백창기에게 니킥을 날려 검거에 성공하게 됩니다.
3. 범죄도시 4의 총평
범죄도시 4는 초반부터 스크린을 휩쓸었는데 개봉 첫날에는 82만명이 관람했고,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세 편이 천만을 넘기고 누적 관객도 처음으로 4000만 명을 넘는 레전드 기록을 썼습니다. 이 영화의 흥행 포인트 중 단연 1등은 마동석의 어마무시한 핵주먹입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저성장 시대에 많은 사람이 답답함을 느끼는 데다 최근 흉악범죄에 대한 공포와 분노가 커지면서 공권력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었다"며 "이런 가운데 마동석이 핵주먹으로 범죄자들을 한 번에 제압하니 후련한, 통쾌함, 대리만족을 준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코믹함도 범죄도시 시리즈의 큰 매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 4탄에서는 마동석보다도 박지환의 비중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연기 중에서 코믹연기가 눈물 연기보다 어렵다고 하는데 박지환은 특유의 능글능글함과 뭔가 어리숙하고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의상들이 극에 몰입함을 더 주고 볼수록 매력적이다 보니 계속 박지환의 씬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박지환이 등장하는 씬에서 관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좋은 반응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범죄도시 4가 온종일 스크린을 도배하면서 다른 영화들은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상영시간이 잡히게 되자 관객의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있었으며 영화 비수기인 3~4월에 개봉하면서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들이 빛조차 보지 못했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내용과 전개가 이어진다며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별로라는 반응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관객수를 늘리기 위해 15세로 관람가로 낮추다 보니 내용이 더 단순해지고 액션씬이 자극적이지 못해 범죄도시 1편을 따라갈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